1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03:18
	약 먹으니까 진짜 아무생각이 안듬. 정상인들은 이런건가 싶네요

2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04:11
	1/ 그니까요. 정상인들은 이렇게 평안했구나를 느끼면서 그래도 저는 공황장애 환자 일반적인 사람들 용량의 반정도의 용량으로도 이 정도로 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.

3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06:51
	광장공포증도 괜찮아지나요?

4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13:20
	3/ 전 광장공포증은 없었는데 폐소는 있었거든요? 완전 괜찮아집니다 ㅎ (어떻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지? 싶을 정도로요 ㅋ)

5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19:50
	난 5일째 먹는중인데 얼마나 더 퍼묵해야 좋아질려나싶네요

6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19:50
	머 먹으면 돼요!?

7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20:17
	에이씽 불면증인줄 ㅂ😒

8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22:36
	7 스틸녹스

9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23:08
	5/ 이 약의 가장 큰 단점이 빠른 속도가 아니라서 약 2달 정도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. 6/ 제가 먹는건 현재 인데놀, 자낙스, 에스시탈로프, 데파스 이렇게요 7/ 불면증에도 상당히 도움을 줍니다.

10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24:36
	4/ 대박;;; 병원은 아무 곳에 가도 되나요?

11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25:24
	고속고로 진입하면 탈출 할 수 없을 것 같은, 이 넓은 도로에 갇힌 기분이 드는 엄청난 답답함이 있어서 주저하게 되거든요 후ㅠㅠ

12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29 22:26:46
	10/ 전 강남에 있는 강남신경정신과 가는데, 좀 편안한 선생님 만나면 더 좋아요. 약물의 효과도 좋지만 안정시켜주는 대화를 해주는 분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ㅎㅎ 11/ 어서 가시죠 :)

13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06:56:09
	전 약은 아닌데... 자라온 환경, 선천적인 이유, 부족한 경험 때문에 불안증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. 지금은 스스로 좀 불안감이 높고 예민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서 그런지 가끔 보충제 종류로 도움받긴 합니다. 홍경천, 아슈와간다, 엘테아닌.. 이거 정도만 해도 전 어느 정도 조절 되더라고요...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증상 심했을 때 빨리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았으면 좋았을 걸.. 생각합니다. 20대 때의 그 격정과 혼란들.. 참 안타까운 시절..

14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09:34:23
	13/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불안했던 10대, 20대 나도 몰랐던 쫓기는 느낌으로 평생을 살아왔던 그때가 좀 많이 불쌍해요. 그래서 사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, 돌이켜보면 공황장애가 올 수 밖에 없었던 시절 같아서 돌아가면 저를 많이 보듬어주고 싶습니다 ㅎㅎ

15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0:30:18
	이겨내시니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..!

16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0:43:47
	15/ =ㅂ=)/ 감사합니다. 이제 아빠니까요 케헷

17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0:45:57
	오 아빠 되시는구나 축하드려여!!

18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0:46:52
	17/ 아.. 가..감사합니다만 이미 아이들이 둘다 10대라 '아빠라서' 견뎌내야한다는 얘기였습니다. 오해 죄송합니다 ㅎ

19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0:51:23
	18 어쩐지 (병신) 그럼 애들 10대 축하드립니다 (미침)

20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1:13:31
	19/ 감사합니다! 성인까지 10년남았다!(병신)

21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3:15:13
	14/ 멋지심! 엄지 척!

22	비공개 손님 … 2024-04-30 15:17:50
	21/ 알러뷰! 866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