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에 한 글 35일차) 오늘 지옥 다 봤음.

1) 좋게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약간 기대했는데. 존나 구렸음. 일단 지루하고 중간 중간 요소들이 너무 몰입을 방해함. 솔직히 사람들의 평이 아니였으면 2화에서 안봤을텐데 참고 꾸역꾸역 봄. 스위트홈 1화와 어느날 1화에서 그만둔 것 처럼 그만뒀어야 했는데..

2) 딱 몰입해서 본게 5화 6화가 전부인 듯. 6화 마지막 부분은 또 싱거웠음. 앞으로 연상호꺼는 안보는게 맞는 것 같기도.. 설정에 비해 연출이 구린건지 뭐가 구린건지. 부산행도 그냥 그랬음.

3) 한동안은 영상물은 그만보고 책읽는데 집중 좀 해야겠다 싶음. 확실히 책만이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긴함.

4) 오늘은 닭꼬치도 궈먹고 지옥도 보고 잘 쉰듯.

5) 짤의 이 분 연기 잘하시더라. 지옥에서 박정자역 하신분이랑 이 분 좀 눈에 띄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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